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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강탈 맞다" 피해 주장 작가, 영화사 시나리오 갑질 논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23일 06:27



사진=나남뉴스

영화 A의 시나리오 저작권자인 A씨와 영화 제작사인 영화사 수작 사이의 시나리오 권리에 대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22일에 A씨는 영화사 수작의 최근의 시나리오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 발표를 언급하면서, "이 사건은 영화사 수작이 계약조건을 위반하고, 원작자이며 계약된 감독을 배제하여 각본을 무단 점거한 것"이라고 전했다.

A씨는 영화사 수작이 미디어를 통해 발표한 입장서에는 허위와 왜곡이 많다고 지적했다. "저와 수작이 체결한 별도의 '영화화이용권리 확인서' 계약은 없습니다. 영화사 수작이 언급한 '영화화이용권리 확인서'는 2021년 1월에 '영화진흥위원회 장편 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 사업'에 참가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로, 2020년에 저와 체결된 '각본 및 감독 계약서'에 따라 제출된 것일 뿐입니다. 수작이 웹툰에도 언급한 것처럼, 이 사업은 이미 2022년에 지원금 2억 3천 만원을 전부 영진위에 반납하며 마감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작은 마치 새로운 계약이 체결된 것처럼 미디어를 오해시켰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추가로 "저는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20년 이상을 준비해 왔습니다. 저는 기다리는 것에 익숙합니다. 아무도 캐스팅에 비해 더 열심히 일한 사람은 없습니다. 캐스팅 과정이 지연되어 나가겠다는 통보가 나온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다른 제작사와의 접촉이 없음'을 이미 여러 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수작은 여전히 거짓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A씨는 수작 측이 계속해서 제를 감독으로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의사를 표현했다는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수작과 저와의 연락은 2021년 10월의 분쟁 발생 이후로 2022년 3월, 영화인 신문고의 조정이 진행 중일 때, 총 두 번에 불과했다"며 반박했다. 그는 수작 측이 자신에게 여러 번 연락을 시도하고, 자신이 이를 거절한 것처럼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 두 번의 연락 동안 그는 한 번도 감독직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지 않았으며,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바로잡고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합의되지 않은 제작 행동을 중단하라고 명확히 표현했다.

14개월 만에 다시 연락한 제작사



사진=캔바

그는 이런 상황이 이어진 후에도 수작 측에서는 제작 시작일을 확정하고 나서야 14개월 만에 다시 연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또한 "수작 측이 감독의 역할을 제에서 배제하고 오직 각본만을 소유하길 원했다면, 분쟁이 심화하기 전에 '각본 및 감독 계약'을 종료하고 '각본 계약'으로 전환하여 그들의 권리를 보장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작 측이 이를 시도하지 않은 것은 '각본과 감독이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수작 측은 6월 9일에 저에게 증거를 공동 제작사나 언론에 제출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6월 14일에는 저를 고소하겠다는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합의점을 찾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작 측이 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라고 주장했다.

제작사 측은 또한 "2021년 10월, 작가가 캐스팅이 오래 걸린다며 작품을 가지고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작가는 계약해지를 주장하고, '영화인 신문고'에 불공정 계약으로 신고했다"며 주장했다. 이어 "2022년 8월 2일, '영화인 신문고'는 계약 해지를 강제할 수 없다는 최종 판결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제작사로서, 사실을 바로잡고 작가와 원활하게 협의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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