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몽골 특수부대 첫 대테러합동군사훈련인 "팰컨-2015"가 17일 몽골국 무장역량 종합훈련센터에서 결속되었습니다.
이날 오전 중국과 몽골국 쌍방 참관조가 이번 군사훈련 성과를 지켜보았습니다. 6일간 진행된 군사훈련은 단일병기능과 팀별전술훈련, 단계별연습, 종합연습 등 세단계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합동군사훈련 중국측 참관조 조장인 이명(李明) 소장은 수료식에서 몽골측이 이번 군사훈련에 유력한 지지와 충분한 담보를 제공했다고 하면서 쌍방은 지휘방식과 특전기능, 문화생활 등 면에서 깊이있는 교류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군이 향후 계속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평화안정을 추동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군사훈련 몽골측 지휘관은 이번 훈련은 국경지역의 위험하고 악렬한 환경에서 대 테러임무를 완성함에 있어서 양국 관병들에게 필요한 기능과 경험, 심리 자질을 제고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