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관광설명을 하러 온 전라남도 관계자들과 칭다오 여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기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 기자=중국대륙의 골프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한국골프장에서 중국 골프투어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한국 전라남도 한국관광상품설명회가 칭다오 샹그릴라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나정수 과장은 재 칭다오 골프클럽 및 골프여행 관계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서 중국 골프 동호인들이 전라남도를 방문하여 골프와 쇼핑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다고 초청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라남도는 깨뜻한 환경과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으로 남도 미향이라는 미명에 걸맛게 한국에서 가장 음식맛이 좋고 가격이 싼 지역으로 유명하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35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남파인 비치CC,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화순CC, 해피니스, 산과 큰 호수가 어울려져 있는 골든레이크CC, 평야지역에 자리한 무안CC 등 훌륭한 골프장이 많이 있다. 골프장 이용료도 저렴하여 한국 서울 주변 골프장의 1/2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수 있으며 중국의 고급고프장보다 더 저렴한 우세를 갖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해 6월에 중국의 칭다오, 베이징, 상하이지역 골프동호인 80여 명을 초청하여 제1회 전남도지사배 골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금년 11월초순에도 상기 골프대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행한 전남 파인비치 골프장 서형종 대표도 전라남도를 있는 골프장에서 멋진 샷과 함께 멋진 여행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산둥대표처 김형준 수석대표, 칭다오 전라남도도민회 이재일 회장, 칭다오육해국제여행사 남명숙 대표 등 골프클럽 및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중 골프장 무료이용권 추첨 등 절목이 있었다.
한편 전남도 일행은 22일 베이징 조양구에 위치한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도 골프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