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한국의 국민가수 현철(사진), 김수희 씨가 지난 4월22일 칭다오 탠타이스포츠센터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현철씨의 '내마음 별과 같이',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을 비롯한 노래와 김수희 씨의 '애모', '멍에', '남행열차'를 비롯해 각각 10여 곡의 노래를 불렀으며 관중들의 뜨거운 앵콜에 못이겨 노래를 추가로 부르기도 했다.
오후2시, 저녁 7시 두차례 공연에 총 3천여명의 관중들이 자리를 채웠으며 모두들 신나는 박자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박수를 치기도 하고 슬픈 노래에는 또한 감동에 젖어 조용히 그 슬픔에 빠져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 신원여행사와 옌타이해경여행사 한국부에서 공동 주최, 한국 관광객의 태항산 투어에 이번 공연 코스를 특별히 마련함으로써 중국관광의 매력을 진하게 풍기는 동시에 중한문화교류를 증진하고저 기획, 진행한 것이다.
칭다오국제공예품성, 탠타이부동산을 비롯한 기업에서 이번 공연에 후원했으며 관람객은 주로 칭다오조선족단체 회원들이 많았다.
흑룡강신문, 칭다오타운, 칭한모, 조선족노인협회, 여성협회, 옥타 칭다오지회 등 단체에서 홍보와 진행에 적극 협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