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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하준, 소속사 분쟁 후 '내 사위의 여자'로 복귀

[기타] | 발행시간: 2015.11.12일 10:00

배우 서하준이 전속 계약 갈등을 풀고 연기자로 복귀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서하준이 SBS 새 일일극 '내 사위의 여자'(가제) 남자주인공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하준은 2014년 방송된 '사랑만할래' 이후 2년여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 분쟁을 겪으며 첨예하게 대립, 최근 원만한 합의점을 찾은 후 복귀하는 터라 더욱 더 각오가 남다르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2016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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