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나라기자] 엑소가 중국 공연 도중 노출 사고를 겪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마카오에서 열린 '엑소 플래닛 #2 - 디 엑솔루션'에서 벌어진 해프닝이다.
사고(?)는 특별 팬서비스 중에 일어났다. 멤버들은 '럭키' 공연 전 무대에 설치한 커튼 뒤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고개만 내민 채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갑자기 커튼이 떨어졌다. 순식간에 생긴 일이었다. 결국 엑소 멤버들의 상반신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고 말았다.
멤버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찬열은 당황한 나머지 재빠르게 엎드렸다. 레이 역시 허둥대며 들고 있던 상의를 걸쳤다.
놀란 멤버들을 챙기기도 했다. 백현은 떨어진 커튼으로 찬열의 몸을 가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당황한 엑소와 달리 중국 팬들은 열광했다. 객석에서는 웃음과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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