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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의 끝나지 않은 ‘아메리칸 드림’

[기타] | 발행시간: 2015.12.05일 08:13

래퍼 매니악-그룹 투애니원의 씨엘(오른쪽). 사진|원샷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DB

국내 가수의 미국진출 시도에 관한 소식이 최근 들어 다시 잇달아 전해지고 있다. 수년 전부터 미국 기획사들과의 계약소식을 전했다가도 정작 현지 데뷔는 이뤄지지 않은 사례가 이어져왔지만, 국내 가요계의 ‘아메리칸 드림’은 계속되고 있다.

힙합그룹 업타운 출신의 래퍼 매니악이 최근 미국 힙합스타 스눕독과 파이스트무브먼트의 기획사 스탬피드 고위관계자와 만난 사실을 전하며 미국진출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음을 드러냈다. 매니악 소속사 원샷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매니악은 스탬피드의 매니지먼트 대표 테드 정을 최근 국내에서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풀어’라는 노래로 데뷔한 신예 딘은 이미 미국에서 싱글을 냈다. 7월 첫 싱글 ‘아임 낫 소리’를 미국과 영국 아이튠즈에서 동시 발표했으며, 9월에는 두 번째 싱글 ‘풋 마이 핸즈 온 유’를 선보였다.

첫 싱글에는 미국 톱가수 에릭 벨린저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할 만큼 현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릭 벨린저와는 엑소 ‘으르렁’을 만든 신혁의 작곡팀 ‘줌바스 뮤직’의 일원으로 현지에서 작곡활동을 하며 인연이 됐다. 딘의 음반사 유니버설뮤직 측은 4일 “딘은 현재 미국의 대형 기획사 및 공연기획사 측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조만간 계약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솔로음반을 준비한 씨엘은 싸이의 미국 매니저 스쿠터브라운의 SB프로젝트와 계약을 맺고 미국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는 등 카운트다운만 남은 상태다.

이들 외에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는 미국 유명 래퍼 YG의 음반에 작곡가로 참여하면서 현지 진출에 나섰다. YG와의 작업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용감한형제는 현지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금방이라도 미국시장에 데뷔할 것 같지만, 아직까지 현지에 정식 데뷔해 주목받는 사례는 없었다.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2위까지 오른 싸이의 경우엔 유튜브 상에서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얻어 벼락스타가 된 ‘특별한’ 케이스다.

그간 아지아틱스, 라니아, 제이큐티 등이 미국 기획사와 계약소식을 알리며 미국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웠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그만큼 시간이 걸리고, 또한 쉽지도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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