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중한문화산업정상포럼이 9일 중경(重慶)에서 열렸습니다.
포럼에서 중한 양국의 정부와 기업계 대표들은 양자간 문화산업협력개발과 창업혁신의 새로운 방향과 관련해 논의하고 영상, 애니메이션, 창의성 디자인, 전시회 등 문화분야의 협력비전을 모색했습니다.
대표들은 양국이 문화산업분야에서 상호 벤치마킹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양국문화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격상시키는데 합의했습니다.
윤태용(尹太鏞)한국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실장은 한국이 지난세기 금융위기를 겪은 후 문화산업을 국가경제발전의 전략적 기간산업으로 육성해 왔으며 정부도 여러 차원에서 계획적이고 절차있게 문화산업발전을 지원해 왔다고 소개했습니다.
윤태용 실장은 이것이 바로 한국문화산업이 폭풍식 발전을 거듭해온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왕가녕(王佳寧)중경싱크탱크연구원 이사장은 중국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에서 문화산업개발을 국민경제의 지주산업으로 추동할 것을 명확히 했다며 같은 아시아 나라로서 문화적 특징이 상대적으로 비슷한 한류붐은 중국의 가장 실용적인 벤치마킹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번역, 편집: 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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