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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빈 만족 겨울철 물고기잡이축제 가볼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1.11일 10:37
 제3회 료녕성 신빈 만족 겨울철 물고기잡이축제 성대히 가동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료녕성 무순시관광산업발전위원회와 신빈만족자치현정부에서 연합으로 주최한 '제3회 신빈만족 겨울철 물고기잡이 축제(第三届新宾满族冬捕年货节)'가 9일 오전, 료녕성 무순시 신빈만족자치현 왕청문진 협하북 (夹河北)저수지에서 성대히 가동되였다.

  이번 축제는 신빈현에서 료녕성겨울철관광 및 무순 만족 농장설쇠기 활동 가동의식을 거행한 후 또 한차례 대형 축제로서 신빈 겨울철관광의 열기를 더 한층 돋구어 주었다.

  오전 10시에 열린 만족 겨울철 물고기잡이 축제는 민족특색이 짙은 문예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면서 3만여명의 관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만족의 가무와 싸만제수신 (萨满祭水神) 행사, 성망(醒网)의식과 겨울철 물고기잡이, 전통적인 그물당기기 등 다양한 행사를 관광객들에게 선사했다.

  입수한데 따르면 축제 당일 관광객 3만여명을 유치했다. 이밖에 첫 그물에 끌어올린 물고기가 근 10만근, 설맞이 용품 판매액이 100여만원에 달한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무게가 12근 되는 머리물고기(头鱼)가 16만원의 고가에 경매되였다.

  설맛이 진하게 풍기는 설맞이 용품 장터에는 도시에서 온 관광객들이 만족의 불고기 등 맛거리를 맛보는가하면 평소 보기드문 토산품들을 고르거나 얼름장에서 썰매나 말발구를 타면서 빙상오락을 체험하는 관광객들로 들썩였다.

  청나라의 발상지인 신빈현은 만족이 흥성하기 시작한 땅이다. 오래된 어렵민족인 만족의 물고기잡이 문화는 유래가 오래된다. 신빈 만족 겨울철 물고기잡이 및 설맞이용품 축제는 바로 오래된 어렵문화를 본받아온 만족의 그 당시 어렵성황을 재현시킨 축제이다.

  만족의 어렵문화를 보호하고 전승하며 신빈현 겨울철 빙설풍경을 전시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이번 축제는 연속 3년간 겨울철 물고기 축제를 개최했으며 독특한 민속문화의 매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축제는 2월 1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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