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협 위원 우광훈
정협길림성제11기위원회 제4차회의에 참가한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전임주임인 우광훈위원은 문예, 체육분야 분조토론모임에서 《길림성소수민족 문화인재양성은 정부사업에 편입되여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연변작가협회는 전국 55개 소수민족가운데서 유일하게 전국에 회원을 갖고있는 단체로 협회의 총 600여명 작가중 조선족작가는 500여명이다.
그는 조선족작가 500명중 45세이하 조선족은 30여명밖에 안되며 90후 조선족은 단 1명뿐이여서 조선족문학인재 후대양성사업은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있다고 지적했다.
후대양성을 위해 작가협회에서는 문학강습반을 무료로 운영, 현 11기까지 운영해오면서 근 300여명이 강습을 받게 되였고 1∕4 이 작가대오에 들어섰다.
하지만 강습반 운영에 있어 경비부족이 점점 큰 문제로 되고있다. 시설, 교재 관련 경비는 둘째치고 강의료를 지불하지 못하다보니 국내외로부터 문학전문가들을 청해올수가 없다.
또한 현재 모든것이 네트워크화로 변화하는 이 시대, 문학도 미디어로 발전타이틀에 맞춰 문학신세대들을 양성하고 이들이 문학의 짐을 떠멜수 있도록 문학에 대한 정부의 지지가 특히 필요하다.
/사진 최화기자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