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일본 성인비디오( AV)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28)가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한다.

　

5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아오이 소라는 국내에서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오는 7일 비밀리에 내한할 예정이며, 내한 당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계획이다. 국내 여성 댄스팀 '러브큐빅'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오이 소라는 앞서 수차례 방한한 바 있다.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차 방한했고 2010년에는 온라인게임 '드라고나'의 모델로 한국을 찾았다. 현재 한국영화 '바캉스(가제)'에 캐스팅 된 아오이 소라는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오이 소라는 일본의 대표적인 AV출신 톱스타다. 국내에서는 MC몽의 광팬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장근석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해 화제에 올랐다.

　

아오이 소라는 조만간 경기도 일산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국내 가수로 데뷔할 준비를 할 예정이다.

한편 아오이소라는 중국에 이어 국내 영화에서도 주연으로 캐스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오이소라는 지난달 한국 영화 '바캉스' 출연 제의를 받고 출연을 결정지었다. 아오이 소라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영화의 참신한 발상에 매료돼 다른 한국 배우들보다 먼저 제작진에 출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바캉스(가제)'는 바캉스라는 하나의 소재로 세 가지의 이야기를 엮은 옴니버스 형식이다. 아오이소라는 '푸켓풀빌라'의 주연을 맡는다.

　

아오이 소라는 앞서 중국에서 영화 '두번째 꿈'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으며 유명 명차(名茶)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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