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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황정민, '검사외전'으로 연타석 홈런 날릴까?

[기타] | 발행시간: 2016.02.02일 09: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을 통해 2016년 첫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영화.

지난해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3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황정민은 '검사외전'에서 살인누명을 쓰고 하루아침에 유능한 검사에서 죄수로 전락한 변재욱 역을 맡았다.

매 작품 실감나는 캐릭터 변신으로 대중과 호흡해 온 황정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강동원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허세를 남발하고 틈만 나면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는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역할의 강동원(한치원 역)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것도 황정민의 몫이다. 자신의 무죄를 증명해가려는 과정을 통해 극의 중심을 잡는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다.

'검사외전'은 '비스티보이즈'(2008)의 조감독, '군도:민란의 시대'(2014)의 조감독 등을 지낸 이일형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신인감독의 작품에 황정민이 출연을 결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찍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황정민이라는 이름의 무게감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실제 황정민은 최근 CGV가 조사한 2015 관객 리서치에서 '믿고 보는 배우'와 '연기력 좋은 배우' 부문에서 각각 40.1%, 39.2%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자리매김했다. 황정민을 바라보는 관객들의 시선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2016년에도 쉼없이 이어질 작품 활동의 시작으로 '검사외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황정민은 "시나리오를 너무나 재미있고 유쾌하게 읽었다"며 "'히말라야'를 촬영한 다음에 찍었기 때문에 오히려 편했다"고 밝혔다.

여러모로 황정민에게는 시기적절하게 찾아왔던 작품이 '검사외전'이었다. 유쾌한 마음과 함께 극 후반부에 등장하는 법정 장면을 위해 낯선 법률용어, 어마어마한 대사량과 싸워가며 자신 앞에 놓인 과제들을 다시 한 번 완벽히 흡수해내는 데도 성공했다.

'검사외전' 속 황정민은 여태까지 당신이 믿어온 그대로, 자연스럽게 바라보면 된다. '검사외전'은 2월 3일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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