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美 '조선 핵실험땐 동북아에 미군 증강배치'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4.29일 07:55
블링컨 국무 副장관 대북 강력 경고… 朴대통령 “北 핵실험은 자멸의 길”

시진핑 “대북제재 전면적 완전집행”

북한의 5차 핵실험 도발이 임박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의 정세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과 미국뿐 아니라 그동안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던 중국도 최고 수준의 대북 압박에 나섰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은 27일(현지 시간) “북한이 다음 달 6일 노동당 대회 이전에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동북아시아 지역에 미군 증강 등의 방어적 조치를 추가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링컨 부장관은 이날 ‘미중 관계―전략적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린 미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이 북한을 제어하지 않으면 미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등 우리와 동맹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중국에 이야기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일련의 북핵 도발과 관련해 미 정부 고위 당국자가 동북아에 미군 증파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대북제재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8일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외교장관회의 축사에서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으로서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전면적으로, 그리고 완전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김정은 정권이 핵개발에만 몰두한다면 정권 공고화는커녕 주민들의 반발로 내부에서부터 자멸의 길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6월 21일, '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 기부 및 2024년도 장학금 전달의식'이 연변대학 종합청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행사는 연변대학 부교장 장학무의 진행으로 거행된 가운데 커시안그룹 회장 박걸과 부회장 안창호, 생산운영부총재 최명학과 연변대학 당위서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내가 표절했다고?" 아이유, 저작권 의혹 제기 A씨 '역으로 고소' 근황은?

"내가 표절했다고?" 아이유, 저작권 의혹 제기 A씨 '역으로 고소' 근황은?

사진=나남뉴스 지난해 6개의 음악 저작권 침해 고발을 당한 아이유의 최근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5월 8일 A씨는 아이유의 노래 '분홍신', '좋은날', '삐삐', '부', '가여워', '셀러브리티' 등 6곡의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아이유를 저작권

"사적인 사진 분명히 지웠는데" 서민재, 前남친 협박 폭로 무슨 일?

"사적인 사진 분명히 지웠는데" 서민재, 前남친 협박 폭로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해 회복지원가 양성 과정을 밟고 있는 서민재가 전남친에 대한 폭로글을 올렸다. 최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존재 자체로 나에게 행복이 돼 준 사람이 있었다"

"섹시한 찐따라 좋아" 줄리엔강, ♥제이제이에게 반한 이유

"섹시한 찐따라 좋아" 줄리엔강, ♥제이제이에게 반한 이유

24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에서는 피지컬 국제커플에서 이제는 '부부'가 되어 돌아온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박지은)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친구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여전히 뜨거운 모습이었다. 최성국은 줄리엔 강의 모습을 처음 보고 마블 영화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