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에 있은 장춘시 도시지역홍수방지사업회의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의 강수상황을 보아 장춘은 1998년도 있었던 홍수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바 준엄한 형세에 부딛치고있다.
회의에서 장춘시기상국 양지동부국장은 “올해 강수기는 엘리뇨현상이 발생한 이듬해로서 장춘시 시내구역에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졌다. 날씨의 불확정성이 뚜렷하게 증가되는 상황이고 우기강수량이 1998년의 홍수피해 때와 비슷한 상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홍수방지형세가 준엄한 시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1998년 장춘시 시내구역의 총 강수량은 446.6밀리메터, 이 가운데6월의 강수량은 125.5밀리메터, 7월은 134.3밀리메터, 8월은 186.8밀리메터였다.
올해 3월부터 6월 20일까지 장춘시의 루계강수량은 322.1밀리메터였다.
회의에 따르면 7월부터 8월까지 장춘시 시내구역의 기온은 보다 높고 비가 많이 내릴 시기에 들어섰다. 폭우, 우박 등 강한 대류날씨가 나타나며 7월중순에서 8월중순 사이에 집중강수가 발생, 루계강수량이 400밀리메터가량 될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평소 동기보다 301.6밀리메터 더 많은셈이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길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