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보건산아제한위원회, 국무원 가난구제판공실 등 15개 부문이 “건전한 가난구제 프로젝트 실시 지도의견”을 공동 하달했다.
“의견”은 건전한 가난구제 사업 강도를 높이고 2020년까지 빈곤지역 인구 전원이 기본 의료보건복지를 누릴 수 있게 하여 농촌 빈곤인구와 전국 인민의 초요사회 공동 실현에 탄탄한 보장력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의견”은, 빈곤지역 의료보장 수준 제고에 력점을 두고 기본 의료보험, 큰병보험, 질병 응급구조, 의료구조 제도간 접목기제를 구축하여 보장력간 합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견은 건전한 빈곤해탈의 목표를 4가지로 제기했다.
우선 빈곤지역 주민들이 의료비용 걱정없이 병을 볼 수 있게 하고 의료봉사면의 질을 보장하며 의료비용을 적절히 조절하고 질병 발병률을 낮추는 것이다.
국가보건산아제한위원회 관계자는 건전한 가난구제 프로젝트는 지역별 현지 실정에 따라 “한 지역, 한 정책”, “한 가구, 한개 구제안”, “1:1 구제안” 방식을 취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관계자는 또, 한 가구, 한 빈곤인구까지 가난구제 대상을 정밀하게 세분화하고 질병으로 빈곤에 처한 가정, 병종류에 초점을 맞추어 빈곤 집중지역과 중점 빈곤군체, 주요 질환을 명확히 한 다음 예방퇴치 병행, 상황별 맞춤형 구제조치를 통해 빈곤해탈 공략전을 추진하게 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