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오는 8월14일, 한국 개그맨 5명이 연길에서 순회공연을 가지게 된다. 한국 파콘엔터테인먼트와 길림성희도회문화전파유한회사가 공동 주최하고 청도 박대감음식유한회사가 협찬한 이번 개그맨쇼는 8월14일 오후 3시와 7시에 연변대학체육관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인기 개그맨들인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이 무대에 올라 무더위를 가셔 줄 최고의 웃음을 선물하게 된다. 파콘엔터테인먼트 대표이며 “사랑과 우정사이” 피노키오 가수 유찬도 공연에 참가해 멋진 노래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인기가수 전예정씨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 앞서 한국 파콘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인 이재훈씨는 “이번 개그맨쇼는 출연자들 모두가 방송에서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 가수의 뺨을 후려치는 노래실력으로 몸의 삘을 유발하는 무대를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개그맨 박성호씨의 웃음, 김원효씨의 쇼, 김태욱씨의 마술, 정범균씨의 입담, 이종훈씨의 몸개그 등 각자 개성적인 특색 쇼그맨으로 노래, 춤, 퍼포먼스, 매직, 개그 등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최고의 버라이어티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그맨쇼는 공연에서 나온 일부 수익금을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후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애솔나무 애심협회”, “과기대 AMP총동문회” 등 4개 애심단체에 지원하게 된다.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책임자인 한설화씨는 “현재 이미 4명의 불우어린이에 대한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있다”면서 “개그맨쇼에서 받은 지원금도 더 많은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들을 따뜻이 살피고 돕는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길림신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 앞서 8월13일 오후 2시에는 연길시 신흥소학교 맞은켠에 자리잡은 큐커피점에서 한국 개그맨들의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행사 당일에는 추첨을 통하여 개그맨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50명 분의 추첨이벤트도 펼쳐지게 된다.
한국 파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 개그맨들의 연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 내 한류 열풍에 발 맞춘 주기적인 순회공연행사들을 육속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