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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탈세 의혹' 이미자 "성실 납세"vs공연사 "10년간 축소신고"

[기타] | 발행시간: 2016.08.16일 12:14

가수 이미자와 10년간 공연을 담당해온 공연 기획사 하늘소리가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하늘소리 측 이광희 대표 및 측근은 16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쉐라톤 팔레스 호텔이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자가 10년간 세금을 축소 신고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광희 대표는 "10년간 하늘소리가 이미자에게 지급한 금액은 35억 정도 된다. 거기에서 신고한 금액은 10억이다"라며 "남은 25억은 이미자의 매니저 계좌로 입금됐다"고 덧붙였다.

또 "해당 매니저가 사망한 뒤 이미자는 세금 축소 신고를 감추고 있다. 오히려 사망한 매니저를 돈 세탁 총알받이로 사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 대표는 "2013년까지 이미자는 실제 개런티보다 적은 금액을 신고하도록 했다. 심지어 이미자 지급액에 대한 원천징수액도 하늘소리가 지급하게 했으며 현급으로 지급하도록 한 개런티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출연료와 관련해 하늘소리가 주는 대로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미자 부부를 보니 참으로 지난 세월이 원통하다. 부끄럼이 없다는 이미자가 부끄럽다"라고 호소했다.

이날 이 대표는 증거물로 전체 공연수입 산정기준 판매완료 리스트, 탈세 입금거래, 신고 입금거래, 소득신고 10년간 자료를 제시했다.

앞서 이미자 측 변호인은 하늘소리의 주장에 대해 "노래만을 천직으로 알고 1959년 데뷔 이후 57년 세월을 국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가수 생활을 영위해왔다"며 "세금탈루 의혹과 하늘소리가 제기한 의혹에 가감없이 진실만을 밝힌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미자의 법무법인은 "공연 판매와 진행에 대해서는 아무런 권한도 영향력도 없었으며 기획사의 공연 출연제의에 선택적으로 출연하는 것이므로 공연판매 진행에 대한 소위 갑질논란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공연 수익금 축소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서는 "총 예산이 결정난 공연에서 출연자 분의 출연료만을 수령해 출연했다. 원천징수액은 이미 하늘소리와 계약한 기획사가 징수하고 남은 금액을 성실히 납세했다"고 설명했다.

황미현 기자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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