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7시30분, 리쥔창(李軍强)은 두꺼운 솜옷을 입고 솜모자를 쓴 뒤 지게차를 끌고 4번 초저온 냉동창고로 들어간다.
관리인인 리쥔창이 지게차를 몰고 초저온 냉동창고에서 참치를 운반하고 있다.
리쥔창이 초저온 냉동창고에서 참치를 운반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8일] 2005년 2월, 산둥(山東) 중루(中魯)원양식품유한공사에 지원한 리쥔창(李軍强)은 초저온 냉동창고 관리인이 되었다. 30℃가 넘는 뜨거운 여름날, 냉동창고에 들어가면 -60℃ 초저온 상태가 된다. 이처럼100℃에 달하는 온도차는 일반인으로서는 견디기 힘든 것이다.
이러한 환경 속, 리쥔창은 매일 초저온 냉동창고를 20~30회 오간다. 12년 동안 그는 이 일을 묵묵히 견디며 지속해왔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