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할빈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대표 김학봉)와 한국 부산일자리창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성수용)은 1월 19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한중 IT Start-Up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는 중국최대의 중한련합 혁신창업센터로 할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상해, 소주, 북경, 광주, 심천 등에거점 센터를구축하여 중한 협력 기반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허브역할과 한국기업 및 글로벌 기업을 중국시장에 정착시키고, 중국 내 네트위크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 시키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기업이다.
2023년 6월에 1기 5만평방미터의 할빈빈서중한하이테크벨리가 할빈시 빈서국가급개발구에서 완공되며 각종특화 기업지원센터와 공유생산공간을 구축하여 한국Start-Up기업의 중국진출과 중국내 기업의 글로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량 기관은 한•중간 IT Start-Up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한중 IT Start-Up 지원센터를 부산에 설립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생 혁신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부터 안정적인 중국시장 진출까지의 원스톱 지원체제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멘토단 및 기술•경영 멘토단 운영은 물론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 등 효률적이고 실질적인 엑셀러레이터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4차산업혁명 등 급격한 기술발전과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극심한 취업경색의 대안을 제시하고, 청년층을 비롯한 중장년층을 위한 신기술 기반 종합 Start-Up 플랫폼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시스템도 구축한다.
부산일자리창출사회적협동조합은 부산지역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과 취업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으로 국가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3월, 한국 고용노동부의 인가를 통해 설립되었으며, 경제적 약자들의 안정적인 삶의 틀 마련과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