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6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중국과학원의 4500미터급 유인잠수함 및 1만미터급 심해잠수작업 모함 '탐색1호(探索一号)'과학고찰선이 첫 항행임무를 마치고 마리아나 해구 해역에서 84가지 항목의 과학고찰임무를 완성한 뒤 산야(三亚)로 돌아왔다. 이는 중국 해양과학기술발전사 상 처음으로 1만미터 급 심해과학고찰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음을 의미한다. 과학고찰팀은 마리아나 해구 해역의 부동한 깊이 단면에서 대량의 진귀한 샘플과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중국이 장기간 초대 깊이, 특히 1만 미터 깊이 해저에서의 데이터와 샘플을 수집하지 못했던 공백을 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