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부련회 청도오가마회사 77명 학생들에게 9만여원 조학금 발급
조학금 발급현장
9월 26일, 기자는 요즘 따라 을씨년스러운 가을날씨와는 달리 따뜻한 봄기운으로 넘치는 길림지역 조학금 발급현장—연길시중앙소학교를 찾았다.
이날 연길시부련회와 청도오가마의료기기유한회사에서 중앙소학교, 북흥소학교의 77명 학생들에게 9만여원의 조학금을 발급하고 54명 학생들과 “1대1”교육책임지원련계를 맺었다. 연길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종세구, 연길시부련회와 연길시교육국 해당 책임자들이 조학급 발급식에 참가했다.
청도오가마의료기기유한회사 상무부총경리 손문경은 “빈곤학생들에게 건강한 성장환경을 마련해주고저 연길시부련회와 함께 중앙소학교를 찾게 되였다”고 밝혔다.
“춘뢰조학(春雷助学)” 플래트홈은 연길시부련회에서 빈곤학생들을 위해 구축한 교육지원사업플래트홈이다. 다년간 연길시부련회에서는 이 플래트홈을 리용해 빈곤학생들에게 조학금, 학용품 전달하기 등 다양한 공익성활동을 조직해왔는데 그 효과가 뚜렷했다.
낯모를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동된 방예련학생은 “저희들의 학업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꼭 공부를 잘하고 사랑을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는것으로 사회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학금 발급식후 청도오가마의료기기유한회사 상무부총경리 손문경은 “1대1”교육책임지원련계대상 우미기학생의 집을 찾아 위문하고 그에게 조학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