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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연길미식으로 혀끝을 유혹해보자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1.08일 08:59

인민넷 조문판: 연길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이다. 정통 오리지널 조선족미식은 당지의 한가지 특색으로서 수많은 미식애호가들이 이곳으로 향하는 원인중의 하나이다.

초겨울 한풍이 불어오고있다. 미식을 누리기에 더욱 어울리는 이 계절에 연길에 와서 미식을 맛보는것보다 더 좋은것이 없다. 연길의 크고작은 골목을 누비다보면 각종 특색있는 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때문에 연길에 오면 놀지 않더라도 먹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첫번째 코스

전통조선족미식의 정교함과 건강을 체험할수 있다

된장국, 개고기, 비빔밥, 김치, 랭명, 순대… 조선족미식은 선명한 특징으로 각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다수의 "맛이 강한" 동북료리와 달리 조선족미식은 비교적 담백하고 국, 찌개와 김치를 위주로 하며 볶음과 튀김이 많지 않다. 음식문화중 저염식 건강리념을 추앙한다. 동시에 조선족사람은 매운맛을 좋아하지만 남방의 마른 매움과는 달리 매움속에 담콤함을 가지고있어 여운이 오래 남는다.

"국료리는 우리 조선족들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명절이거나 결혼과 같은 명절에 좋은 국료리를 준비하는것은 우리의 경축방식중의 하나이다." 연길시 조선족전통음식협회 부회장이며 연길시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총경리 허향순은 이렇게 말했다. 2012년 6월,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의 조선족전통음식인 청국장의 제조기술이 길림성정부로부터 "성급비물질문화유산"으로 선정되였으며 허향순녀사도 조선족전통청국장 제조기술의 대표적인 전승인으로 되였다.

확실히 조선족사람이 국료리에 대해 각별한 애정이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는다고 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아침에 한그릇의 국물에 밥 한그릇을 말아먹는것은 조선족 아침밥의 표준이다.

국문화외에 조선족미식중 김치문화를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배추김치, 콩나물김치, 무말랭이 등 전통 조선족음식점이든 양고기뀜성이든 김치는 필수품이다. 그외 순대, 떡볶이, 명태 등 모두 조선족의 대표적인 미식이다.

두번째 코스

오리지널 양고기뀀의 맛을 느낄수 있다

연길에 와서 양고기뀜을 먹지 않는다면 헛걸음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길의 양고기뀀은 길림성내 심지어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연길의 양고기뀀이 다른 지역과 가장 다른 점은 고객이 직접 구워서 먹어야 하는것이다. 식객은 손수 구워먹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데 이런 방식은 고객의 부동한 입맛을 더욱 잘 만족시킬수 있다. 그외 양고기뀀성에는 자동회전화덕이 배치되여있고 매 꼬치마다 작은 톱이바퀴가 있어 화덕의 량측에 있는 작은 구멍에 넣으면 궤도에 따라 앞뒤로 이동하면서 꼬치가 자동적으로 회전한다. "게으른 사람의 복음"이 아닐수 없다.

연길의 양고기뀀이 맛있는것은 찍어먹는 소스와도 갈라놓은수 없다. 마른 소스(干料)는 사천고추, 산초, 쯔란 등 조미료가 들어가며 젖은 소스는 소힘줄소스라고도 하는데 고추장으로 만든것이다.

세번째 코스

한식(韩式)미식의 특별한 맛을 느낄수 있다

최근년래, "한류"가 우리 나라에서 성행하면서 한국의 드라마, 복장, 연예인은 물론 미식도 수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연길에서는 도처에서 한국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특히 음식업인데 례하면 한식불고기, 치킨 등 가게가 넘쳐난다.

새로 류행되고있는 한국미식중 쭈꾸미전골이 가장 인기가 있다. 한국에 가서 5, 6차례의 고찰을 거친후 올해 9월에 연길에서 개업한 "그집 쭈꾸미"가게는 경영한지 얼마 안되지만 장사가 잘되고있으며 국경절기간 줄을 서서 자리를 기다리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했다.

2,3년전 한국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치킨 앤 맥주"가 광범한 인기를 끌었다. 연길의 한식치킨가게 또한 아주 많은데 여러 가게에서 주문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연길관광 작은 팁

날씨: 연길은 고위도지대에 위치한 산림분지로서 온대반습윤성기후에 속한다. 봄철에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으며 여름에는 덥고 비가 많으며 가을에는 시원하고 비가 적으며 겨울은 길고 춥다. 년평균기온은 5℃좌우이며 1월달 평균기온이 가장 낮는데 일반적으로 령하 14℃좌우이다. 극단적인 최저기온은 -30℃이하이다. 전년 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이 146일이며 결빙일이 평균 175일좌우에 달한다.

추천 려행지: 장백산, 모아산국가삼림공원, 성자산산성유적, 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 춘흥촌조선족옛마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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