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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 위안 양로금 증시진출 직전…올해 안으로 계약 체결 예정

[기타] | 발행시간: 2016.11.11일 10:29

‘기본양로보험펀드투자관리방법’의 발표, ‘전국사회보장펀드조례’의 시행, 전국사회보장펀드가 사회양로금관리부 신설과 인원모집의 완성, 그리고 기본양로보험펀드증권투자관리기관 평가심사 공고의 발표, 또한 인사부 2016년 3분기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인사부는 올해 안으로 처음으로 성(省)에 위탁하여 사회보험펀드이사회와 계약을 체결하게끔 계획하고 있다. 2016년에 양로펀드의 증시 진출은 이미 초읽기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둥덩신(董登新) 우한과기대학교 금융증권연구소 소장은 증권일보 기자의 인터뷰를 받을 때 ‘신중하게 실시하기 위해서 1라운드로 계약하는 성은 기업직원 기본 양로보험펀드 잉여가 1000억 위안을 넘는 성에서 선출될 것이고 일정한 위탁경험을 쌓으면 계약하는 성의 범위와 위탁규모를 확대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둥덩신의 분석에 따르면 1라운드 계약 리스트는 상하이, 장쑤, 저장, 베이징, 쓰촨 등 5개 성, 시를 포함할 확률이 높다. 현재 이미 양로펀드 위탁을 실시하고 있는 광둥성과 산둥성을 참조하면 1라운드로 계약하는 위탁 총 규모는 2000~3000억 위안에 달할 것입니다.

따이캉(戴康) 화타이증권 수석 애널리스트는 운영관리 가능한 양로금 2조 위안과 A주 초기 투자비율인 15%를 통해서 추산한 결과로 초기 양로금펀드의 증시 진출 규모는 약 3000억 위안으로 현재 A주 유통시가의 0.77% 해당한다고 유추했다.

따이캉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양로펀드는 사회보험펀드보다 리스크 수용도가 낮고 유동성 수요가 강한 등 특성으로 볼 때 증시진출 후 비교적으로 방어성이 강한 의약, 바이오, 식음료 등 업종에 집중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업적으로 후원하는 성장형 업종(예를 들면 TMT산업에서 시가총액이 많은 선두주)을 보조로 할 것으로 예측된다. 개별 주로는 대형주, 과소평가 우량주, 산업 선두주를 위주로 매입할 것이고 가치투자와 안정성을 치중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양로금자금의 A증시 진출은 투자자구조 최적화를 통해 A증시 투자환경을 개선할 것이고 가치투자관념의 형성, 시장 안정성 증진, 그리고 중국 자본시장의 건강하고 질서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데에도 모두 유리하다고 따이캉 애널리스트가 강조했다.

원문출처: 증권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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