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아름다움과 강함을 함께 겸비하고 있는 경찰을 찾기 위한 '미인 여경 콘테스트'가 개최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는 '경찰의 날(11월 10일)'을 맞이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여성이 아름다운 동시에 강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자국 내 여성 경찰들을 대상으로 '미인 콘테스트'를 계획한 것이다.

이달 초 모집을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벌써부터 러시아 각지에서 수많은 여성 경찰들의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모두들 똑같은 제복을 입고 있지만 자신들만의 개성이 가득 담긴 포즈와 콘셉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이뤄지며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투표 결과도 반영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우승자가 선정되지 않은 상황, 현재 러시아 시민들과 많은 누리꾼들은 과연 누가 최고의 '여경'으로 선정될지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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