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학교와 사회교양이 윤활하게 서로 잘 결부되여야 청소년들이 심신이 모두 건강한 인재로 양성될수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현실을 살펴보면 아직도 적지 않은 학부모들은 가정의 역할을 홀시하고 모든것을 학교에만 밀어 맡기고 공부성적에만 신경을 쓰는 비뚤어진 자녀교양경향들이 보편적으로 존재하고있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돌보는 아이들에게는 단순히 과분한 사랑에만 신경쓰는 경향이 나타나고있다. 상술한 가정교육의 문제점들에 대처해 연길시 북산가두에서는 11월22일 학부모 강습반을 꾸렸다.
북산가두 가정교양보도원 리성복선생이 학부모가 아이들의 친구로 되여 청소년들을 옳바르게 인도하는 상식과 기교들을 상세히 전수하였다.
강의를 들은 학부모들은 많은것을 배웠다며 지난날 자녀와 소통이 잘 안되던 문제, 지나치게 안일한 생활조건만 만들어주던 습관, 가정교양의 역활을 홀시했던 경향 등 문제점들을 찾고 옳바른 가정교양으로 자녀교육에 앞장서겠다고 각자 토로했다.
이날 북산가두 로인총회 손봉심회장은 자신이 학부모교양을 중시하여 아들을 대학에 보내고 외국에 진출시킨 성공담도 소개하였다.
박철원특약기자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