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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올해는 공략 개척의 한해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12.05일 11:22
[CCTV.com 한국어방송] "올해 중국 외교는 공략 개척의 한 해였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3일 베이징에서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중국국제문제연구기금이 주최한 '2016년 국제형세와 중국외교정책 토론회' 개막식 연설에서 올 한해 중국의 외교를 이같이 평가했다.

  4일 외교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중국은 전 세계 형세가 혼란한 가운데서도 중국 발전의 양호한 외부 환경을 유지하고 국제 체제질서 변화 속에서 중국의 지정학적 영향력과 제도적 권리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이어서 그는 "올해 중국 외교는 더욱 적극적이고 진취적이고 자신감있고 노련해 졌다"며 "중국 특색 대국외교의 전방위로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의 변혁을 이끌었다며 항저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FTAAP(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를 제창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틀어졌던 필리핀과의 관계를 정상 궤도로 올려놓는 등 주변국과 안정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했다고도 전했다.

  미국·러시아 등 주요국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개발도상국 외교도 활발하게 추진해 올해 새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거나 파트너 관계를 격상시킨 국가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이라고도 그는 강조했다.

  왕 부장은 중국이 제창하는 신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도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며 10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참여 의사를 표시했으며, 40개 국가및 국제기구와 일대일로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그는 논리적으로 남중국해 영유권을 수호했다며 필리핀이 도발한 남중국해 영유권 재판 결과에 결연히 대응해 전 세계 120개 국가및 240여개 국가 정당으로부터 지지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왕 부장은 "내년은 중국 19차 당대회가 개최되고, 13차5개년 계획이 전면적이고 심도있는 추진단계에 돌입하는 중국 발전과정의 중요한 한해"라며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영도 아래 주동적이고 유리한 전략적 형세를 공고히하는 한편 세계 평화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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