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네티즌들, 韓 화장품 수입불허에 "사드 때문 아냐"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1.13일 17:44

[온바오닷컴 ㅣ 박장효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때문이 아니더라도 통관이 안 됐다", "이렇게 많은 한국화장품이 수입 불허 판정을 받은 것은 분명 품질에 문제가 있어서다", "사실 한국화장품은 포장만 잘 돼 있을 뿐 효과는 쓰레기다", "못 들어오게 하면 사드를 원망한다. 우리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고가 화장품은 쓸만한데 저가는 아니다", "정 그러면 사드배치를 취소하면 되는거 아니냐?"

중국 네티즌들이 최근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중국 정부의 한국산 화장품 무더기 수입 불허 소식을 접한 후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보인 반응이다.

중국 언론은 최근 국내 언론이 한국화장품 수입 불허가 사드 보복 조치 가능성 때문이라고 전한 사실을 다시 현지로 보도했다. 관련 보도는 즉각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고 네티즌들 역시 웨이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대다수 네티즌은 국내 언론이 중국 정부의 한국화장품 수입 불허 통보를 사드와 연관있다고 보도한데 대해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무슨 일만 터지면 사드와 엮는다"며 한국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 폭언을 퍼붓기도 했다.

한편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国家质量监督检验检疫总局, 질검총국)은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11월 불합격 화장품 명단'을 발표했는데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제품 28개 중의 19개가 애경, 이아소 등 한국산 화장품이었다.

제품이 불합격받은 이유는 "유효 기간 내 화장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등록 증명서가 없다", "일부 성분이 중국 기준치를 초과했다", "제품 성분이 변경됐다", "신고제품과 실제 제품이 불일치했다" 등 때문이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0%
50대 17%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정관장 "8일 만에 멤버십 신규가입 2만명…임영웅 효과"[연합뉴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시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8일간 정관장 멤버십에 새로 가입한 멤버스 고객이 2만명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작년 가정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배우 김지원(31)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연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2024 KIM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배우 고규필(42)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고규필(42)이 결혼식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고규필은 지난 5월 3일(금)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규필은 이날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한 이야기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5월의 첫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화룡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문화관광 브랜드를 부각시키며 흥업부민으로 변강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화룡시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가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개막되였다. 2006년 제1회 진달래문화관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