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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1월 22일] 국가여유국(國家旅遊局) 쉐야핑(薛亞平) 대변인이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여유국 데이터센터에 따르면 2017년 춘제(春節, 설) 관광이 최대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 춘제 장기연휴 기간 3억 4300만 인원이 관광에 나서 전년 대비 13.6% 증가를 예상한다고 소개했다.
국가여유국 데이터센터는 전국 60개 샘플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 대륙주민 관광 의향 조사’에서 1분기 의향이 82%를 기록, 절반에 가까운 주민들이 춘제 기간 관광을 선택하고 그 의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이동 방향을 살펴보면 ‘남하 추위 피하기’와 ‘북상 눈 구경’이 국내 중장거리 관광의 주요 이동 방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관광의 경우 온라인 관광기업의 분석에 따르면 2017년 춘제 해외 관광 인원이 600만 인원을 돌파해 중국 춘제가 글로벌 황금주기가 될 전망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월 21일 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