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자신이 아델의 친부라고 주장하는 터키 뮤지션이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메멧 아사르(52)라는 이름의 터키 뮤지션이 아델이 자신의 딸이라며 DNA 대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뮤지션인 이 남성은 택시 운전기사로 일할 당시 아델의 모친인 페니 애드킨스를 만나 2주 동안 사랑에 빠졌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메멧 아사르는 "페니와 그의 친구들과 함께 동안 보드룸과 파묵칼레 투어를 했었다. 그녀는 자신을 간호사라고 소개했다. 당시 우리는 서로를 좋아했고, 2주간 함께였다"면서 "그녀는 휴가를 연장해 1개월을 더 머물다 영국으로 떠났다. 보드룸에서 1개월을 더 머물렀다. 영국으로 떠날 때 같이 가자고 했지만 내가 보드룸에 살고 싶다고 했고, 그녀에게 이곳에 머물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당시 페니 애드킨스와 로맨스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메멧 마사르는 "그녀가 영국으로 돌아간 뒤 몇 차례 전화 통화를 했지만 서로 힘들었고 국제 전화 통화 비용이 비싸 결국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이며,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이 아델이 태어난 시기와 겹친다"고 주장했다. 아델의 아버지로 알려진 마크 에반스가 아닌 자신이 아델의 친부라는 것.
그러나 아델 측 소식통은 터키 남성의 주장에 대해 더선에 "말도 안 된다, 완전히 거짓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델 인스타그램
출처: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