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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건설업체들, 인체 유해한 바닥재 사용 시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2.20일 11:20
가스로 흡입하면 인두염이나 기관지염 등을 일으키며, 다량복용시 심장쇠약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리샤오옌의 말에 따르면 안신그룹은 지난 2008년 이들 유명 건설업체에 자재 납품 장기 계약을 했다. 이 중 중국 최대 주택 건설업체인 완커그룹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1년 11일까지 56만평방미터 규모의 바닥재를 납품받아 이를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주택 건설에 사용했다.

  리샤오옌은 "안신그룹에서 완커그룹에 공급한 바닥재는 기준치보다 얇은 0.6mm인 데다가 포름알데히드 기준치도 초과했다"며 "이같은 '저질 바닥재'가 사용된 주택은 1만채 가량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관련 내용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비난 여론을 일으키자, 안신그룹은 17일 "자체 생산, 납품된 자재는 모두 당국의 품질검사를 통과한 제품이다"며 해당 게시글을 반박했다.

  반면 완커그룹은 18일 성명을 통해 "베이징, 상하이 등 16개 도시 29개 주택을 대상으로 바닥재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광저우(广州)의 3개 주택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며 '저질 바닥재'를 쓴 사실을 시인하고 "현재 품질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내달 초 정확한 검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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