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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연담, 최근 15년 가장 이른 벚꽃시즌 시작

[기타] | 발행시간: 2017.03.17일 09:47

(벚꽃 핀 베이징 옥연담 공원. 옥연담 공원 제29회 벚꽃문화행사가 17일 개막.)

"옥연담(玉淵潭)에 꽃이 피니,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누나 "

옥연담 공원 제29회 벚꽃문화행사가 17일 정식으로 개막했습니다.

현재 옥연담 공원의 벚꽃 2400여그루가 육속 관상기에 들어가 아침과 점심, 저녁에 각각 아릿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벚꽃 관상기는 한달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올해 옥연담 벚꽃은 최근 15년 사이 가장 일찍 망울을 터트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무에 오르거나 가지를 꺾는 등 문명하지 못한 행위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

옥연담 공원은 40 여 년에 달하는 벚꽃 재배역사가 있습니다.

현재 공원에는 30여가지 품종의 벚꽃 2400 여 그루가 있는데 중국 북방지역에서 가장 큰 벚꽃 관상원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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