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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5월 31일] 국가여유국(旅遊局, 관광국에 해당)이 29일 발표한 2017년 단오절 연휴 관광시장 정보에 따르면, 단오절 연휴 둘째날 전국적으로 관광시장이 활기를 띠어 관광객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국가여유국 데이터센터에서 종합 추산한 결과, 5월 29일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3580만 인원을 기록, 관광 소득도 147억 위안에 달했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에 따르면 단오절 연휴 둘째날 교통 유동량이 전날에 비해 다소 하락해 29일 20시까지 접수된 특대형 교통사고가 한 건도 없었고,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도 전반적으로 교통이 원활하며, 장시간, 장거리, 대규모 교통 체증 현상도 없어 전국 도로 교통 상황이 전체적으로 안정적이었다.
한편, 중국철로총공사 측 소식에 따르면 단오절 단기 연휴 첫날 전국 철도 승객이 1210만 2천 인원으로 전년 대비 98만 2천 인원이 증가해 8.8% 증가했고, 이중 베이징철로국의 승객은 126만 2천 인원, 상하이철로국은 251만 5천 인원, 광저우철로집단은 164만 6천 인원을 기록했다. 29일 전국 철도 승객은 910만 인원으로 추산되며 열차 253대를 추가 편성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5월 30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