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6일] 중국과학협회가 주최하는 2017 세계교통컨벤션(World Transport Convention)이 5일 국가회의중심에서 개막됐다. 완강(萬鋼) 전국정협 부주석 겸 과학기술부 부장이 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회의에서는 ‘일대일로 (국제)교통연맹’ 설립을 제안했다.
국무원 유관 부처 책임자, 40여 개국과 지역에서 온 대학교, 과학연구기관, 기업 사업체 대표를 비롯해 2017 대학생 교량설계대회 결승전 참가 선수 및 교통운수 분야 전국학회 과학기술상 수상자 등 4천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공공사업부 사업국 국장은 회의에서 ‘일대일로 (국제)교통연맹’ 설립 발기에 관한 구상’을 낭독했고, 세계 교통운수 분야의 유명한 전문가 6명이 교통 과학기술 선두 및 전략 연구에 관한 기조 보고를 했다. 회의에서는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모퉈(墨脫) 도로, 공유자전거와 베이더우(北斗) 위성 등 교통사업 분야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혁신 성과 사례 300여 건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6월 6일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