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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건강수명, 선진국보다 2~3년 짧아

[기타] | 발행시간: 2012.02.21일 03:30
우리나라 기대수명(막 태어난 아기가 살 것으로 예상되는 수명)은 78.6세로 선진국과 비슷해졌지만,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수명을 나타내는 건강수명은 71.3세로 아직 선진국보다 2~3년 짧은 편이다.

200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2007년 기준)한 국가별 건강수명 현황에서 우리나라는 28위를 기록했다. 박상철 가천의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장은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선진국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까지 올라갔지만, 건강수명은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나이 드신 분들이 건강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 [조선일보]

세계 최고 장수 국가인 일본 은 기대수명이 82.6세(2007년)로 전 세계에서 가장 길고, 건강수명도 76세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여성의 건강수명은 78세, 남성 건강수명도 73세로 역시 세계에서 가장 길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인 '병치레 기간' 은 6.6년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병치레 기간'은 7.3년으로 일본보다 0.7년 길다.

반면 헝가리 와 터키 는 건강수명이 각각 66세로 가장 낮은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 두 나라는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도 7.4세 정도로 긴 편이다. 스위스 는 건강수명이 75세, 스웨덴 은 74세, 독일 은 73세, 영국 은 72세다. 미국 은 70세로 우리나라보다 1세 적다.

정부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20)을 통해 2020년까지 건강수명을 세계 최고 수준에 육박하는 75세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인 남성 흡연율 등 16개 대표 지표를 선정해 관리하고, 2015년까지 예산 3조7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각종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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