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중국-러시아 영화축제 개막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 러시아 현대영화 7부가 할빈을 찾아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초여름의 밤을 선사할것으로 보인다.
18일 저녁, 2017중국-러시아 영화축제가 할빈에서 개막했다.
중러 양국 정상이 영화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자는 공동 창의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중러영화축제는 중러 양국에서 해마다 두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북경과 서안 두곳에서 동시에 개최된데 이어 올해는 북경과 할빈에서 6월 25일까지 동시에 열리게 된다.
축제 기간 북경과 할빈 관중들은 영화관을 찾아가면 ‘쇄빙선’ , ‘의사’, ‘대마을의 열정’, ‘지진’, ‘러시아의 망치’, ‘아빠의 조찬’’봄은 3일 뒤에 온다’를 비롯한 7부의 러시아 현대 영화를 감상할수 있다.
이번 축제는 중국국가신문출판방송총국과 러시아문화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