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각국 외교장관이 6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아세안 지역에서 중국의 역할이 날따라 중요해 지고 있으며 중국 경제 성장이 지속적으로 아세안에 유리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아세안 외교장관회의가 5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개최됐고 6일 저녁 아세안은 최종 결정된 외교장관 회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아세안은 향후 중국과 더 많은 고위층 대화와 교류를 진행하고 경제 융합 수준을 계속 제고하며 2020년에 양자 무역과 상호 투자 규모가 각각 1조 달러와 1500억 달러에 달하는 두개 목표를 순조롭게 실현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중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의 업그레이드버전을 전면 실행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표했습니다.

성명은 2018년은 아세안과 중국이 전략동반자관계 수립 15주년이 되는 해로 2018년을 '중국-아세안 혁신년'으로 확정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성명은 또 '중국-아세안 전략동반자관계 2030년 비전'을 제정해 함께 양자 관계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아세안과 중국이 인프라 건설, 관광, 항공 운수, 반부패 및 환경 보호 등 분야에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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