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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민단체와 한국 야당 의원 항의시위 진행,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 반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7.14일 14:29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출 추진을 지속적으로 강행하고 있다. 이것은 일본 국내 민중과 국제사회의 질의와 불만을 자아냈다. 12일 일본을 방문 중인 한국 야당 의원단, 한국 민중 대표들이 일본 현지의 시민단체에 함께 도쿄에서 함께 항의 시위를 진행하고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을 반대했다.

  이날 오후 1시, 항의 민중은 도쿄전력회사 본부에서 출발하여 경제산업성, 외무성을 경유하여 마지막으로 수상 관저에 이르렀다. 항의 민중들은 후쿠시마 제1원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을 단호히 반대했으며 일본정부와 도쿄전력회사가 응분한 책임을 질머질 것을 희망했다.

  일부 항의 민중은 "해양은 핵 쓰레 처리장이 아닙니다. 우리는 해양을 구원해야 합니다! 우리는 해양을 구원해야 합니다! 우리는 해양을 구원해야 합니다!"고 말했다.

  항의 민중들은 방사능 오염수는 처리를 거쳐 기준에 이를 수 있다고 한 일본정부의 주장에 의문을 표했다. 그들은 일본정부와 도쿄전력회사는 졸속적으로 해양 방출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항의 민중은 방사능 오염수 가운데 있는 방사성 물질은 해양을 심각하게 오염한다고 주장했다.

  "원전 오염수는 방사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해양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 핵사고의 관련 처리는 전적으로 종료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도대체 어떤 오염물질이 있는가 하는 것이 명확하지 않은 단계에 놓여 있습니다."

  항의 민중들은 후쿠시마 제1원전수가 일단 해양에 방출되면 영향을 받는 것은 후쿠시마 현지 뿐만 아니라 부근 지역 나아가 전반 일본이 모두 큰 피해를 받게 된다면서 일본정부는 전국 민중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표했다.

  항의 시위에 참가한 한국 야당 의원은 방사능 오염수가 일단 해양에 방출되면 전 세계가 영향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민중은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출을 단호히 반대하는 태도라면서 전 세계 민중이 단합하여 공동의 해양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유정수 한국 국회의원은 이렇게 말했다.

  "한국 민중은 원전오염수의 해양방출 계획을 반대합니다. 우리는 한국의 농어민 그리고 수산업자들과 함께 일본에 왔습니다. 한국 민중은 해양방출 반대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통해 전 세계에 해양방출을 반대하는 우리의 립장을 표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의 목적은 전 세계를 련합하여 해양방출 계획을 함께 저지하려는 것입니다."

  이밖에 12일, 일본과 한국 량국 야당 의원들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원전오염수 해양방출을 반대하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일본정부가 이에 앞서 어민들에게 한 약속을 무시하고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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