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징강화석군과 원상도유적지가 세계무형문화재 등재에 성공했다고 2일 인민넷이 전했다.
현 로씨야 싼끄뜨 뻬쩨르부르그(圣彼得堡)에서 개최되고있는 제36회 세계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는 6월 29일과 7월 1일 각각 징강화석군, 원상도유적지의 세계무형문화재 등록을 정식 통과했다.
운남성에 위치한 징강화석지
운남성에 위치한 징강화석군(澄江化石群)은 5억 3000만년전 해양생물화석이 밀집된 곳이다. 면적이 512헥타르, 근 200여종 고생물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서 《20세기 가장 놀라운 고생물 발견》으로 평가받았을 정도로 자연적 유산가치가 높다.
내몽골자치구에 있는 원상도유적지
내몽골자치구에 있는 원상도유적지(元上都遗址)는 목전 우리 나라에서 면적이 가장 큰 단일 세계무형문화재로 유적지 본체(本体)와 지금까지 몽골족 《오보제사(敖包祭祀)》등을 보류하고있는 전통인문경관이다.
이번 세계무형문화재위원회 회의는 6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되는데 도합 36종목의 문화자연유산이 《세계무형문화재명록》가입을 신청했다.
현《세계무형문화재명록》에 이름을 올린 중국의 문화자연복합유산은 모두 43건으로 늘어났는바 수량상 세계 제3위이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