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술 취한 수지를 배웅했던 그날 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화제다.
유연석은 '건축학개론'을 통해 일명 '강남오빠'로 불려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3일 SBS '강심장' 제작진에 따르면 유연석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영화가 흥행할수록 많이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술 취한 수지를 부축하고 함께 들어간 집에서 대체 수지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온갖 악성 댓글 남기셨다"며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강심장' 녹화 도중에도 모든 출연자들에게 질타를 받은 유연석은 "나는 정말 억울하다. 나는 진짜 수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고 전한 뒤 모두가 궁금해 하는 '수지와의 하룻밤'에 대한 진실을 방송 최초로 털어놨다.
'강남오빠' 유연석과 수지와의 영화 '건축학개론' 비하인드 스토리는 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강심장'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유연석은 SBS 주말극장 '맛있는 인생'에서 훈남 의사 최재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