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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캔버라 9월 7일] (자오보(趙博) 기자) 스티븐 치오보(Steven Ciobo) 호주 무역관광투자부 장관은 6일 2016-2017회계연도(2016년7월1일-2017년6월30일) 국제 관광객이 호주에서 소비한 금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 가운데 4분의 1이 중국 관광객이 소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Ciobo 부장은 최신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2016-2017 회계연도에 국제 관광객이 호주에서 소비한 금액은 총 406억 호주달러(약345억 달러)에 달했고, 이 기간 ‘중국-호주 관광의 해’를 맞아 12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호주를 방문, 전 회계연도 대비 10% 늘어난 98억 호주달러(약75억8천만 위안)을 소비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은 호주의 중요한 관광 시장으로 호주 최대의 관광객 배출국이 되었고, 중국 관광객은 6년 연속 호주에서 소비금액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