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英 기업인들 "10년내 로봇·AI가 일자리 400만개 대체"

[기타] | 발행시간: 2017.09.20일 09:50
로봇과 인공지능(AI)이 앞으로 10년에 걸쳐 영국 내 민간부문 일자리 400만 개를 대체할 것이라는 영국 기업인들의 견해를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진보 일간 가디언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영국왕립예술협회(RSA)는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에 의뢰해 영국 민간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자동화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이런 전망이 나왔다고 밝혔다.

일자리 400만 개는 현재 영국 민간부문 전체 일자리(2천857만 개)의 14%에 해당한다.

특히 30%를 넘는 일자리가 자동화로 대체될 것이라고 답변한 기업인들이 전체 응답자도 13%에 달했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회계, 교통·유통, 제조 등에 속한 기업인들 사이에서는 30%를 넘는 일자리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는 답변 비중이 20%대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비중은 미디어·마케팅·광고·PR, 소매 등의 기업인들 사이에서는 15%, IT·통신 기업인들 사이에서는 11%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 비해 병원·레저, 건설, 교육, 의약·헬스서비스 등에서는 5%를 넘지 않았다.

앞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예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로봇과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대체와 관련해 기업인들의 전망은 덜 급진적이라고 가디언은 소개했다.

4년 전 옥스퍼드대는 일자리 35%가 새로운 기술로 대체될 수 있다고 전망했고 2015년에 BOE는 최대 1천500만 개가 사라지는 위험이 있다는 예상을 내놓은 바 있다.

RSA는 "자율주행차가 택시운전사들을, 물건을 집어 움직이는 로봇들이 창고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앗아가든지 로봇과 인공지능이 일부 일자리 상실을 유발할 것임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RSA는 이런 신기술은 작업이 평범한 일자리들을 단계적으로 없애고 생산성과 임금 상승을 가져올 수 있고 "노동자들이 기계가 할 수 없는, 보다 사람 중심적인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이승기가 장인의 주가 조작 논란과 관련해서 공식 입장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기의 장인은 배우 견미리의 남편이자 배우 이다인의 아버지로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면서 견미리와 중국계 자본이 회사 유상증자에 참여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속 새카맣게 타들어가" 이찬원, 父 때문에 '자영업자 현실 알아' 눈물

"속 새카맣게 타들어가" 이찬원, 父 때문에 '자영업자 현실 알아' 눈물

사진=나남뉴스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자영업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아버지의 사연을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18일 방송하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돈 걱정에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간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 사

"신혼집 월세 1000만원" 손담비♥이규혁, 결혼 3년차 부부 '남다른 고민'

"신혼집 월세 1000만원" 손담비♥이규혁, 결혼 3년차 부부 '남다른 고민'

사진=나남뉴스 가수 손담비가 스피드스케이팅 감독 이규혁과의 이태원 신혼집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소비요정의 도시탐구'에는 가수 손담비가 출연해 용산구에 위치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담비는 어느덧 결혼 3년 차가 된 이규혁과의

"나도 모르는 내 아들이..." 다니엘 린데만, 2세 군대 계획 '가짜뉴스' 분노

"나도 모르는 내 아들이..." 다니엘 린데만, 2세 군대 계획 '가짜뉴스' 분노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자신도 모르는 아들 소식을 전한 가짜뉴스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지난 15일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짜뉴스 캡처 사진을 올리며 이를 해명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다니엘 린데만의 2세 소식이 마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