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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무섭다면 해야 할 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1.02일 10:38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 알츠하이머병은 전세계에 2,700만명의 환자가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알츠하이머병에는 알려진 치료법이 없다.

최선의 방책은 효과적인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1. 사교적으로 살아라

중년에 사회 활동을 많이 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외로움을 느끼기 쉽다. 특히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면 더 심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상호 작용을 포함한 인지적 활동이 치매위험을 감소시킨다”며 “가족이나 친구와의 모임, 취미활동을 같이 하는 동호인 모임 등에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야말로 치매를 막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2. 등 푸른 생선을 자주 먹어라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춘다. 연구결과 오메가―3 지방산의 세가지 형태중 하나인 DHA가 이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어, 꽁치, 연어, 송어, 정어리 등 등 푸른 생선 뿐만 아니라 호두, 닭알 등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다.

3. 두뇌 게임을 하라

연구에 따르면 두뇌를 활발하게 유지하는 것과 치매를 예방하는 것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실험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두뇌자극활동을 얼마나 하는 지와 알츠하이머병 위험원인 등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수자 퍼즐게임(益智游戏)이나 가로 세로 낱말 맞추기, 짧은 디지털 게임 등 두뇌자극활동을 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비디오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명상을 하라

2개월 동안 하루에 12분 정도 명상을 한 결과 로인들의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되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좋아진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2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명상을 하도록 한 결과 인지테스트(认知测试)에서 훨씬 나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명상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효능도 있다.

5. 숙면을 취하라

밤에 잠을 잘 자면 멜라토닌(褪黑素)이 적절히 분비돼 아밀로이드반(淀粉样噬菌斑)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한다. 멜라토닌은 아밀로이드반을 제거하지는 못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6. 당분 섭취를 줄여라

과학자들 중에는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병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인슐린(胰岛素)은 뇌기능과 직접적으로 련관이 있으며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킬 수 있다.

뇌세포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아밀로이드반이 형성되고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할 수 있다.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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