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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배경하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유무역의 전망과 도전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11.11일 10:37
올해 45세의 과농 장명령은 금방 채집한 사과를 한알씩 전용 종이상자에 넣느라고 분주히 돌아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에서 온 소형 트럭이 잘 포장된 사과상자들을 싣고 산동 치박 흠원현에서 200여킬로미터밖에 떨어진 청도항 부두에로 운송한다.

두주일도 안지나 장명령이 채집한 “홍부사” 사과는 말레이시아 꾸알라품뿌르 시구역의 NSK 슈퍼에서 판매된다. 중국과 말레이시아가 아세안을 통하여 체결한 자유무역과 해상운수, 이중 과세 피면 등 협정에 힘입어 산동의 과농 장명령은 매년 7만원이상의 리윤을 볼수 있게 되였다.

멀어져가는 소형 트럭을 바라보며 장명령은, 과거 재배한 사과는 한근당 2원정도에 지나지 않아 일년에 2,3만원의 수입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인터넷 시대에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소득도 제고되였을뿐만아니라 전보다 많이 편리해졌다며 실로 일거량득이 아닐수 없다며 감개무량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017년 가을, 중국에서 생산한 다른 한가지 “사과”도 현재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남 정주에 위치한 세계최대의 아이폰 생산기지에서 생산된 “캘리포니아주 설계, 중국 조립”의 제1진 4만 6500대 아이폰X는 수백가지 생산라인을 거친후 정주 세관을 경유하여 해외로 운송되였다.

아이폰의 절대다수 부품들은 미국에서 생산한것이 아니지만 탁월한 설계와 강대한 브랜드 효과성 그리고 세계화의 생산 판매경로에 의존하여 미국 애플 회사는 상상을 초월하는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현재 애플사의 주식 총가치는 9000억딸라를 초과했다.

향촌마을의 과농에서 세계적 거두기업에 이르기까지 국제화에 따르는 배당을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경제복구가 무기력한 배경하에서 역 국제사화와 무역보호주의가 여전히 대두되고 있다.

현재 윁남 다낭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지도자회의 주간행사 참석차로 윁남을 방문한 정계와 공상계 지도자들은, 전세계 경제가 강유력하게 복구할수 있을지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체 지도자가 구역경제일체화와 자유무역발전을 계속 지지하는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 왕수문 부부장은, 당면 세계경제가 복귀되고 있느것은 사실이지만 성장동력이 여전히 부족할뿐더러 무역보호주의가 대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수문 부부장은, 아시아태평양 각국과 지역은 마땅히 세계무역기구 규칙의 권위성을 존중하고 자유무역협정을 핵심으로 하는 구역경제 일체화를 드팀없이 심화하는 한편 구역 전면경제 동반자관계협정을 망라한 각종 구역무역협정과 자유무역협정을 고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스트랄리아 국립대학 동아시아 연구소 드라이스데르 소장은, 구역 전면경제 동반자관계협정은 적극적이고 더 높은 표준의 배치와 기제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체의 자유화와 협력수준을 제고해주었다고 말했다. 드라이스데르 소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에 있어서 구역 전면경제 동반자관계협정은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표하고 그 원인은 해당 협정이 한층더 합리한 국제화 시스템을 건설하는데 유조하고 아시아경제체가 발전예비를 구비한 자유화와 개혁을 진행하는데 유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드라이스데르 소장은, 근년래 선진국들이 다각주의에 대한 언약을 잃고 있는 정세하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의 대부분 경제체마저 해당 원칙을 실속있게 견지하지 않는다면 동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 경제번영은 위협을 받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의 주요 자문기구인 에이펙 공상자문리사회는, 구조성 개혁을 취하고 무역, 투자 장벽을 해소해야만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번영을 되찾고 안정한 발전궤도에로 진입할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펙 공상자문리사회 구역경제 일체화 실무팀 에딘톤 주석은,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토대로 하는 비차별성 다각무역시스템은 무역보호주의에 대처하는 최상의 무기일뿐만아니라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으로 향하는 과정에 반드시 경유해야할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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