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아이폰5' 카메라는 800만 화소, 이유 있었네~

[기타] | 발행시간: 2012.07.10일 00:00
최근 8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이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근래 선보인 일부 첨단 모델에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기도 했지만 올해는 800만 화소 모듈이 스마트폰 시장의 주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은 올 들어 8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주력 기종에 대거 탑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대세였던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 모듈로 완전히 바뀐 추세다.

1000만 화소 이상 카메라 모듈은 양산에 성공한 업체가 거의 없고 핵심 부품의 수급도 원활하지 않아 대량 공급이 어렵다. 반면 800만 화소 모듈은 양산 능력을 보유한 업체가 많아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8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곳은 삼성전기·LG이노텍·삼성광통신·샤프·엠씨넥스·캠시스 등이다. 현재 800만 화소 모듈의 단가는 1000만 화소 이상급 제품의 절반 수준인 개당 12달러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1000만 화소 이상 카메라 모듈이 대중화하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800만 화소 모듈이 향후 2~3년간 스마트폰 시장의 주류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800만 화소 모듈 탑재 비중은 2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는 절반 수준인 12%에 머물렀다. 내년에는 27%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사 주력모델인 갤럭시 시리즈에 800만 화소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S3의 카메라도 800만 화소다. 중국 ZTE와 화웨이도 500만 화소 스마트폰 중심에서 800만 화소로 고기능 제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5에 800만 화소 모듈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개발된 1000만 화소 이상 모듈은 800만 화소보다 두꺼워 아이폰의 외관 두께를 만족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며 “시장 선두 스마트폰 업체들도 디자인과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당분간 800만 화소 모듈을 주력으로 삼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전자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