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중의원 제이컵 무덴다 의장이 22일 점심에, 집권당인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련맹-애국전선은 당주석 겸 제1서기인 에머슨 음난가그와를 신임 대통령으로 선발해 21일 사임한 로버트 무가베 전대통령의 직무를 인계받게 할것이라고 선포했다.
취임식은 24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열린다.
무덴다 의장은 이날 의회 기자회견에서, 짐바브웨 헌법에 따라 대통령이 서거하거나 사직하고 면직되면 대통령 공석은 소재 정당이 추천한 인선이 맡게 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