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방송국과 중앙역사문헌연구소, 중국미술가협회, 중국국가미술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고선 (李苦禪) 화백의 서화예술전이 최근 중국원림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고선 화백의 무려 60여점의 명품작품과 서로 다른 시기의 자료사진, 스케치화고와 수고 및 이고선 화백이 사용했던 필묵 등 도구들도 전시됐습니다. 그 중 일부 작품과 도구들은 처음으로 공개 전시한 것입니다.
중외예술문화교류를 강화하고 보다 많은 해외의 벗들이 중국의 서화를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12월 9일 오전 주최측은 세계 각 국에서 찾아온 서화애호가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고선 화백의 아들인 이연(李燕) 청화대학미술학부 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전시회 현장에서 다양한 미술기법를 보여줬으며 매점의 전시작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여 중국 서화에 담겨진 풍부한 의미를 전했습니다.
스페인, 볼가리아, 술탄, 말레시아 등 8개 나라의 서화애호가들이 현장에서 서화체험을 통해 중국전통문화예술의 매력을 만끽했습니다.
이번 예술전은 12월 26일까지 전시됩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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