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올로 동티모르 대통령이 17일 오전 중국해군의 평화방주병원선에 올라 참관하고 병원선이 동티모르 민중에게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높이 치하했으며 평화방주의 첫 동티모르 방문은 양국인민의 친선왕래를 증진했으며 양국간 협력심화의 결과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루올로 대통령은 류홍양(劉洪洋) 동티모르 주재 중국 대사와 "조화로운 사명 2017"임무의 관백림(管柏林)지휘관, 김의(金毅)정위의 배동하에 평화방주병원선에 등선했습니다.

루올로 대통령은 수병의장대를 사열한 뒤 진료받으러 온 동티모르 민중들을 문안했습니다.

평화방주 홍보영상을 관람한뒤 루올로 대통령은 평화방주가 세계 각지에서 인도주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중국의 책임적인 대국 풍모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진료받은 민중들이 평화방주가 또 다시 동티모르를 방문하기를 희망하는데 대해 루올로 대통령은 자신도 같은 마음이며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평화방주가 머지 않아 또 다시 동티모르를 방문하는 것을 아주 환영한다며 동티모르는 중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14일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 도착한 이후 평화방주 병원선은 선상에서 진료를 실시하는 외에 의료진 여러팀을 각 곳에 파견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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