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문화관의 요청으로 한국 전라남도 무안군 월선리예술인촌 예술단은 제7회 장백조선족민속문화관광제 경축활동을 계기로 장백현조선족예술단과 교류활동을 진행, 7월 8일 저녁, 공동으로 현민족문화활동센터에서 뜻깊은 문예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노래와 춤, 사물놀이 등 10여가지 민족특색이 짙은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관중들에게 선사했다.
한국 월선리예술단의《사물놀이》로 서막을 연 이번 문예공연은 첫시작부터 민족의 정취가 한껏 풍겨 관중석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장백현조선족예술단에서 출연하는 조선족무용 《장고춤》, 《사랑과 동류》, 혼성노래 《군밤타령》등 종목은 부지런하고 생활을 열애하는 우리 민족의 참된 생활과 시대적 정신풍모를 그대로 부각했다,
한국 월선리예술단에서 출연한 《태평무》와《한량무》는 태평성대를 기원하고 축원하는 의미를 갖고있으며 조선족녀성들의 산뜻한 옷차림과 아릿다운 춤 자태, 고운 목소리는 관중들의 심금을 사로잡았다.
약 한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문예공연은《진도북놀이》로 천천히 막을 내렸다.
문예공연이 끝난후 중, 한 두 예술단의 예술인들은 함께 무대에 올라 뜻깊은 기념사진을 남겼다.
한국 월선리예술단에서 출연하는《사물놀이》
장백현예술단에서 출연하는《장고춤》
한국 월선리예술단에서 출연하는《태평무》
한국 월선리예술단에서 출연하는 새납(唢呐)독주
장백현예술단에서 출연하는 혼성노래《군밤타령》
한국 월선리예술단에서 출연하는 한국무용 《천소》
한국 월천리에술단에서 출연하는《한량무》
장백현로인협회에서 출연하는 조선족무용 《장백산진달래》
/진효빈(陈晓斌)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