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초여름, 중국과 러시아 국경의 우수리강에서 아침 안개가 피여오르고 아름다운 경치가 그림처럼 아름다워 마치 무늬비단이 조국의 북동쪽 모서리에 박혀 있는 같았다.안개 속에 나무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강물에 아침 안개가 끼며, 아침 해살에 젖은 습지에서는 환상적인 시가 펼쳐지고, 관광객들은 핸드폰과 카메라로 이 광경을 촬영하고 있다.
새벽 3시, 동쪽 지평선에 태양이 막 떠오르자 하늘의 구름과 노을이 안개처럼 피여올랐다.해가 뜨기 전의 우수리강 국가습지공원은 조용하고 평온하며, 우수리강 물이 천천히 흐르고, 오렌지색 하늘가, 오렌지색 강물, 록색 초원, 엷은 아침 안개가 수려한 그림을 만든다.3시 30분경 붉은 해가 하늘가를 완전히 벗어나 멀리 노을빛이 내리쬐고 우수리강 국가습지공원은 구름바다가 천리에 펼쳐지고 구름바다가 흐르고 있었다.
중국과 러시아의 경계 강인 우수리 강변에 위치한 요하현은 아침 해가 막 떠오르고 안개 속에 나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으며 강물은 아침 안개로 둘러싸여 있어 여름의 아름다운 생태 그림을 형성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