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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책읽기·집 청소·알몸수면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2.28일 15:12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못하고 지속되면 무기력감과 함께 두통, 피로, 소화불량 등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다만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은 거창하지 않다. 일상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연구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가 립증된 여러 방법을 소개한다.

◇ 6분 동안 책 읽기

6분 동안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영국 한 대학교 인지심경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은 독서를 시작한 지 6분이 되자 스트레스가 68%나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음악 감상(61%), 커피 마시기(54%), 산책(42%)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었다. 연구팀은 어떤 책을 읽느냐보다 책이라는 상상의 공간에 충분히 빠져들어 일상의 근심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것이 스트레스를 감소시킨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 알몸으로 자기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생긴다. 교감신경은 심장을 빨리 뛰게 하고 동공을 확장하는 등 신체가 위급할 때 대처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알몸으로 자게 되면 팬티의 고무줄과 같이 교감 신경을 자극하는 물질이 제거돼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신경과학 전문가인 옥스퍼드대학 러셀 포스터 교수는 잘 때 옷을 최소로 입고 자거나 입지 않고 자면 체온 조절이 잘 되고 숙면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 집 청소하기

집 청소는 쓸고 닦는 고강도의 신체 움직임을 반복하면서 저절로 전신운동이 되고 집안을 내 손으로 깨끗하게 했다는 만족감까지 더해져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행동이다. 실제로 영국 런던 대학 연구팀이 집안 청소의 힘에 관해 남녀 2,000명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에 나섰다. 그 결과 1주일에 적어도 한번 이상, 20분 이상 청소 등과 같이 움직임이 많은 집안일을 한 사람은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나타날 확률이 33%로 낮아졌다.

◇ 자외선차단 하기

자외선은 피부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皮质醇)을 만든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나 양산을 쓰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 한국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은 생쥐 동물실험을 통해 자외선이 피부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만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자외선을 쬔 생쥐의 혈액 내에서 피부에서 생성된 코르티솔이 급격하게 증가한 사실을 바탕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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